예술 관련 책을 찾다가 인기 순위권에 있는 이 책을 골라보았다. 이 책은 생각보다 크고 내용이 꽤나 어렵다. 예술이나 미학 관련 책들은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. 그나마 이 책은 난이도가 매우 높지는 않다. 그리고 예술 분야에 종사하거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괜찮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. 이 책은 방법론, 사랑, 자연, 돈, 정치로 크게 5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. 이 책에 대한 의미(정의)를 저자가 맨 마지막 부분에서 적어놓았다. "예술이 인간관계와 관련된 우리의 능력들을 어떻게 증진시키고, 돈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개선하고, 우리의 본래적 자아에 대처하며 우리의 꿈을 정치적으로 구현하는 노력에 어떻게 일조하는지 살펴보았다. 이것만으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