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책도 예술분야에서 인기순위에 보여서 빌려보았다. 개인적으로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, 가볍게 쉽게 읽기에 괜찮았다. 저자가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며, 젊은 음악 예술가들에게 주는 조언을 담은 책이다. 후반 쪽에는 더 전문적인 음악에 대한 비평과 철학을 담고 있어서, 내 관심분야가 아니다 보니 좀 지루했다. 하지만 저자가 여러 권 책을 쓴 만큼, 글을 정갈하게 잘 쓰셔서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았다. 물론 음악을 하는 예술인들은 꼭 읽어보면 좋을듯하다. 인상적이었던 것은 유명세와 대중적 인기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라는 이야기였다. 아마도 저자가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보니 대중적 인기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요소인지 젊은 예술가들에게 충고해주는 것 같았다. 아직 그런 대중적 인기를 받지 못한 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