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책은 도서관에서 다른 책을 빌리다가 문득 눈에 띄어서 빌렸었다. 창작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, 눈길을 끄는 제목이었다. 책은 263페이지로 그리 두껍지도 않고, 짧게 사연들이 소개되어 있어서, 라디오를 듣는 듯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. 만약 예술가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. 세계의 다양한 인종, 성별, 나이, 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또 예술가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의 사연들이 담겨있다. 우선 간단하게 이 책에 대해서 소개를 하겠다. 저자는 30년 넘게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코칭해왔다고 한다. 이 책은 저자가 코칭을 원하는 지원자를 메일로 받아서, 코칭하는 그 과정을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. 신청자에게 각자의 과거, 현재 고민, 그리고 앞으로 2개월..